그룹 비투비 임현식 ‘지금 거신 전화는’ OST 글로벌 인기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부른 ‘지금 거신 전화는’ OST가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글로벌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4일 자)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 OST Part 1 ‘씨 더 라이트(See The Light)’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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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더 라이트’의 성공 요인
지난해 11월 30일 정식 발매된 ‘씨 더 라이트’는 드라마의 주요 장면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의 순위와 화제성 지표를 석권했으며, OST는 발매 한 달 만에 역주행으로 TOP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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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더 라이트’ 가사
I thought I’d never lose my mind
Sometimes you pull me into the long night
네 마음은 텅빈 채
또 눈물을 삼켜내
날 보던 눈빛은
아름답게 빛을 내
Your tender lies
Gonna make me cry tonight
Fall like a dawn
When the shades are fading out
이젠
See the light
낯선 밤을 깨워내
심장에 박힌
차디찬 말을 가린 채
널 안을게
See the light
깨진 마음을 열어내
입술에 맺힌
더 깊은 마음이
더 깊이 널 원하네
맞닿은 너와 이 순간
서로를 바라보던 cold eyes
차가운 어둠에
잠이 드는 널 보네
두 눈을 감은 채
어루만져 손끝에
See the light
낯선 밤을 깨워내
심장에 박힌
차디찬 말을 가린 채
널 안을게
See the light
깨진 마음을 열어내
입술에 맺힌
더 깊은 마음이
더 깊이 널 원하네
드라마와 OST의 시너지 효과
‘지금 거신 전화는’은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이 주연을 맡은 시크릿 로맨스 스릴러로,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의 감정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씨 더 라이트’는 곡 전반에 흐르는 피아노 연주와 기타 사운드,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풍부한 악기 구성이 특징이다.
다른 OST들의 성공
‘씨 더 라이트’ 뿐 아니라, 지난주 발매한 휘인의 ‘아이 필 잇 나우(I Feel It Now)’를 비롯, 임연의 ‘숨’, 재연의 ‘내가 사랑해도 괜찮을까요’, 수란의 ‘히어 미 아웃(Hear Me Out)’까지 ‘지금 거신 전화는’ OST는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다.
드라마 종영 소식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1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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