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진드기와 그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옴 진드기란?
1) 크기: 약 0.2~0.4mm, 육안으로는 거의 볼 수 없음
2) 모양: 둥글고 8개의 다리가 있음
3) 색깔: 백색 또는 투명
4) 활동: 주로 밤에 활동하며,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선호
5) 옴진드기가 만드는 굴 :
- 피부 표면의 각질층에 0.5~1mm 길이의 굴을 만듬
- 굴 끝에는 검은색 점처럼 보이는 진드기의 배설물이 묻어 있음
6) 증상:
- 극심한 가려움증: 특히 밤에 심해짐
- 피부 발진: 손목, 손가락 사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붉은색 또는 갈색의 융기성 발진이 나타남
7) 굴: 꼼꼼히 살펴보면 피부에 미세한 굴을 발견할 수 있음
2. 옴 진드기 전염 방식
옴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피부 질환입니다. 옴진드기가 피부에 닿으면 쉽게 감염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전염됩니다.
1. 직접적인 피부 접촉:
옴 환자의 피부를 직접 만지면 옴진드기가 옮겨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서로 문지러지는 장시간의 접촉은 옴 전염 위험을 높입니다.
옹기나 싸움과 같은 신체적 접촉을 통해서도 옴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2. 오염된 물건 사용:
옴 환자가 사용했던 옷, 침구류, 타월, 담요, 가구 등을 사용하면 옴진드기가 옮겨질 수 있습니다.
옴진드기는 사람의 몸에서 떨어져도 2~3일 정도는 생존할 수 있으므로, 오염된 물건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옷을 오래 입거나, 침구류를 자주 갈지 않으면 옴 전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해외여행시 우리나라보다 비 위생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옴 전염 위험이 높습니다.
3. 드물게 발생하는 전염 방식:
옴진드기가 옷이나 침구류를 통해 이전된 먼지나 솜털을 들이마시면 옴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옴이 전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애완동물을 통해 옴이 전염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옴진드기는 사람의 피부에만 기생하기 때문입니다.
옴 전염을 예방하는 방법:
옴 환자와의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옴 환자가 사용했던 옷, 침구류, 타월, 담요, 가구 등은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열탕 건조해야 합니다.
바닥, 가구 등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2. 옴 진드기 잘 걸리는 장소
*해외여행 등 비 위생적인장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옴진드기 보균자와의 직접적 접촉 또는 옷, 수건 등을 통한 접촉입니다.
3. 옴 진드기 치료법
1) 옴 치료제 사용:
옴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옴 치료제는 퍼메스린입니다.
퍼메스린은 연고, 로션, 크림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이버멕틴이라는 경구 약물도 옴 치료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버멕틴은 임산부, 수유부, 2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옴 치료제: 퍼메스린(오메크린 / 신신퍼메트린), 이버멕틴 등
- 가려움증 완화제: 항히스타민제
주의사항:
옴 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옴 치료제를 사용하기 전에 사용법을 꼼꼼히 읽고 지켜야 합니다.
옴 치료제를 사용하면 피부 자극, 따가움,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2) 가려움증 완화:
옴 치료제를 사용하더라도 가려움증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물로 목욕하거나 찬물찜질을 하는 것도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긁는 것은 피부를 더 자극하고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유락신 연고
3) 개인 위생 철저히 관리:
옴은 매우 전염성이 강합니다. 따라서 옴 치료 기간 동안에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옷, 침구류, 타월 등은 자주 세탁하고 열탕 건조해야 합니다.
바닥, 가구 등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옴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4) 주변 사람들의 치료:
옴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은 옴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옴 환자와 함께 사는 가족이나 친구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옴 치료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옴 치료는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가려움증은 치료를 마친 후에도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옴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
진드기는 피부 표면의 각질층에 굴을 만들고 알을 낳아 번식합니다.
따라서 옴진드기에 의한 옴은 피부가 있는 곳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신체 부위에 옴진드기가 서식하고 옴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1) 손가락 사이, 발가락 사이: 옴진드기가 가장 흔하게 서식하는 부위입니다.
2) 사타구니, 겨드랑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는 옴진드기가 숨기 쉽고 습기가 많아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3) 겨드랑이 옴, 허벅지 안쪽, 무릎 뒤: 피부가 얇고 섬세한 부위도 옴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4) 허벅지 안쪽 옴, 손목, 팔꿈치: 피부가 많이 접촉되는 부위도 옴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얼굴, 목: 드물지만, 얼굴과 목에도 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옴 걸리고난 후의 세탁 법
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옷, 침구류, 타월 등을 뜨거운 물(50℃ 이상)로 세탁하고 열탕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세탁 방법:
옷, 침구류, 타월 등을 분류합니다. 옴 환자가 사용했던 물건과 다른 물건은 분리하여 세탁해야 합니다.
세탁기에 뜨거운 물(50℃ 이상)을 채웁니다. 세탁기의 최고 온도 설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를 넣고 세탁기를 가동합니다. 옴 제거에 효과적인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이 끝나면 옷, 침구류, 타월 등을 열탕 건조기에서 충분히 건조합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건조시 건조기를 이용 초고온에서 건조를 진행하거나, 직사광선에 2~3일 이상 일광건조를 해야한다.
2) 주의:
손으로 빨래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옴진드기가 손에 묻어 다른 물건에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탁이 불가능한 물건은 밀봉된 비닐봉지에 담아 최소 3일 동안 보관해야 합니다. 옴진드기는 3일 이상 생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보관하면 옴진드기를 죽일 수 있습니다.
세탁 후에도 옷, 침구류, 타월 등을 며칠 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르게 옴진드기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대한피부과학회' 정의 옴
'대한피부과학회' 정의 옴진드기 원인, 증상, 치료, 진단, 예후
1. '대한피부과학회' 옴 진드기 "정의 " 옴진드기의 피부 기생에 의하여 발생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질환이다. 최근 고령화 및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집단 요양시설의 장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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