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이 로맨스 소설 속 단역에 빙의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황도톨 작가의 동명 웹소설로, 웹툰으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연진
차선책 역: 서현
경성군 이번 역: 옥택연
조은애 역: 권한솔
정수겸 역: 서범준
도화선 역: 지혜원
내용
드라마는 현대의 평범한 여대생이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인 ‘차선책’에 빙의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녀는 소설의 남자 주인공인 ‘경성군 이번’과 의도치 않게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이로 인해 소설의 원래 이야기가 크게 변하게 됩니다. 차선책은 원래대로라면 조연에 불과했지만, 남자 주인공과의 관계로 인해 주요 인물로 부상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원작
원작은 황도톨 작가의 웹소설로, 이후 웹툰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원작에서는 서양풍의 배경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조선시대풍으로 각색되어 제작될 예정입니다.
논란
2025년 1월 2일, 드라마 촬영 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이 훼손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촬영팀이 소품 설치 과정에서 서원 기둥에 못질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KBS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KBS는 “촬영 당시 병산서원 관계자들과 사전 협의를 했으나, 제작팀의 부주의로 인해 문화재가 훼손된 점을 인정하며 복구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논란은 건축가 민서홍 씨가 자신의 SNS에 촬영 현장을 목격한 이야기를 게시하며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민 씨는 “병산서원에 들어서자 드라마 소품들이 널려 있었고, 촬영팀이 기둥에 못을 박고 있었다”며 문화재 훼손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안동시청은 드라마 제작팀이 허가 조건을 위반했다며 철거 명령을 내렸고, 현재 훼손 정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요한 유적지로, 이번 사건은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을 재차 상기시켰습니다.
방송 정보
방송 채널: KBS 2TV
방송 시간: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기간: 2025년 방영 예정
총 회차: 12부작
시청 포인트
-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독특한 스토리라인
- 서현과 옥택연의 케미스트리
- 원작과는 다른 조선시대풍의 배경 설정
- 빠른 전개와 파격적인 반전
KBS 공식 입장문
우선 해당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제작진은 지난 연말 안동 병산서원에서 사전 촬영 허가를 받고, 소품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관람객으로부터 “문화재에 어떻게 못질을 하고 소품을 달 수 있느냐”는 내용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KBS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정확한 사태 파악과 복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 중입니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드라마 관계자는 병산서원 관계자들과 현장 확인을 하고 복구를 위한 절차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입니다.
드라마 촬영과 관련한 모든 사태에 대해 KBS는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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